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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 Story

제주의 신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중문미로파크에서 사계절 푸르른 미로를 즐겨보세요.

사자이야기

'사자가 온다’라는 뜻의 예래동(猊來)에는 마을이름의 유래가 있습니다.

서귀포 앞바다의 호랑이를 닮은 범섬이 저희 마을 예래동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예래동은 범섬인 호랑이의 저주를 받아 나쁜 일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한 고승이 지나가다가 해 뜨는 동녘바다에 우뚝 솟은 섬이 범 형상이어서 마을에 재앙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 마을 뒤편 서북쪽에 있는 군산이 사자형이므로 호랑이와 대항할 사자가 온다는 뜻으로 예래라 지어주었으며, 그 뒤로 마을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저희 마을의 유래를 공유하고자 황금사자 형상을 배치하였으며, 황금사자 머리를 만지면서 저희 마을의 평온한 기운을 받아서 가시길 바랍니다.

미로의 랠란디나무 이야기

푸르른 랠란디 나무의 싱그러운 향기는 심신 안정의 효과가 있습니다.  

묘목에서부터 15년간 정성들여 키워낸 랠란디나무로 이루어진 중문미로파크에서 사자를 찾는 즐거움과 힐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중문미로파크의 미로를 구성하는 나무는 랠란디 사이프러스(X cupressocyparis leylandii)로 흔히 랠란디라 칭합니다.

이 나무는 암쿠사이프러스(hamaecyparis)와 몬테레사이프러스(x cupressus macrocarpa)의 돌연변이로 영국 웰스폴 레이톤 홀, c.j, 랠란디 지역의 정원에서 1,888년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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